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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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북도의회 포스트코로나 특별위원회 현장방문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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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특별위원회(이하 코로나특위)가 최근 코로나 환자가 늘면서 이와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특위는 지난달 29일 경북 영천에 있는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경산의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인디지털을 찾았다.

특위 위원들은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2019년 코로나 발생 후 현재까지 최일선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코로나 검사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호흡기 바이러스 실험실 연구원들로부터 검사 현황을 듣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곳은 도내 시·군에서 의뢰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하는 곳이다. 5개조 31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말부터 현재까지 하루 350~400건의 검체를 검사(누적 21만여 건)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초부터 코로나19 양성검체를 대상으로 변이바이러스 전수검사도 병행해 실시하는 등 신속한 검사를 위해 연구원들은 24시간 밤낮없이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

특위 위원들은 이어 비대면·디지털화 시대 지역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인디지털을 방문해 코로나 이후 실효성 있는 정책에 필요한 직원들의 의견도 들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밀착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자리였다.

데스크톱 PC 제조업을 하는 이곳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인증과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 기업(Level 1) 인증을 각각 받았다. 또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다수의 인증을 받은 우수한 업체로 조달청과 공급계약이 체결된 유망 기업으로 알려진 곳이다.

윤승오 특위 위원장은 "코로나19는 정치·문화 등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면서 "도의회 특위는 도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세상에 맞는 제도와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특별위원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생대책 수립, 지역의 장기적인 미래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6월25일 구성했다. 특위는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비대면화·디지털화 등으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고 경제회복, 산업재편, 보건의료 등 경북도 차원의 포스트코로나 대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등 경제·사회의 재도약을 위한 의정 활동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 


출처 : 영남일보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10803010000303